쿠알라룸푸르 지역별 특징과 2024년 숙소 잡는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쿠알라룸푸르 지역별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성향에 따라 숙소를 잡을 때, 지역별 특징을 알고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경우 야시장과 야경이 좋은 곳들이 많기 때문에 숙소를 가까운 곳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쿠알라룸푸르 지역별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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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 KLCC지역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중심으로 KLCC 쇼핑몰 주변의 지역을 뜻합니다. 위의 지도에서 KLCC 공원 주변의 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글 지도 바로가기

위 지역에서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중심으로 쇼핑의 메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관광과 쇼핑을 한번에 생각하는 여행자분들은 이곳 주변으로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치안이 좋은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 야간에 나와서 KLCC 공원에서 분수를 보면서 야경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야간에 야시장을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KLCC 지역에 숙소를 잡는 것은 어떠신가요?

쿠알라룸푸르 : 부킷 빈탕 지역

부킷 빈탕 지역은 백화점 쇼핑 및 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숙소를 잡는다면 부킷 빈탕 주변을 추천드립니다.

낮에는 다른 지역이나 관광지를 돌고 난 다음, 저녁 쯤 KLCC 주변에서 노을과 함께 야경을 즐기고 난 뒤 부킷 빈탕 지역으로 돌아와서 유명한 야싱장인 잘라 알로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간단하게 한잔 즐기며 놀 수 있는 클럽과 바가 많은 창캇 부킷 빈탕에서 놀 다가 숙소로 돌아가기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잘란 알로 야시장 뒷골목은 분위기가 어둡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숙소를 잡을 때 주의사항은 메인 차로를 벗어나 골목 깊숙히 들어가는 곳은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쿠알라룸푸르 : 메르데카 광장

메르데카 광장 주변은 차이나타운과 굉장히 가까운 지역입니다. 메르데카 광장은 오래된 건축물로 주변에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이 지역에 오면 정말 한국을 벗어나 해외여행을 왔다는 것이 실감나는 지역입니다.

또한 차이나 타운답게 맛있는 식당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죠. 최근에는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나 식당들도 같이 있어서 여행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곳입니다.

메르데카 광장 주변은 값  싼 숙소들이 많기 때문에 예전부터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이었습니다.

장기 여행자나 맛있는 맛집을 찾아 다니시는 여행자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지역입니다.

이 부근에는 메르데카 광장 뿐만 아니라 국립 모스크, 페르다나 보태니컬 가든, 센트럴 마켓 등 유명한 볼거리가 많으니 여행 일정에 추가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쿠알라룸푸르 : KL 센트럴 역 지역

KL 센트럴 역은 쿠알라룸푸르의 교통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지역입니다. 즉 이동수단이 편리하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는 곳인데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도 공항 철도와 공항버스를 통하여 바로 숙소로 이동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곳인데요.

추가적으로 쿠알라룸푸르 지역을 벗어나서 거리가 있는 관광지를 간다면 KL 센트럴역을 통하여 이동해야하니 중장기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지역입니다.

또한 이 주변에는 국립 박물관, 브릭필즈 리틀 인디아, 샨타난드 강당 등 주요 볼거리도 몇 군데 있기도 하며, 메인 교통지인 만큼 주변에 유명 쇼핑몰과 맛집이 다수 분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 호텔이 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값 싼 숙소를 찾으려면 모노레일 역 근처를 가야합니다.

모노레일 역 근처를 가게 될 경우엔 값은 싸지만 시설이 뛰어나지 못한 그런 숙소들이 있지요…

그래서 저는 돈을 아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지역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쿠알라룸푸르 지역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지역 특성을 확인하면서 숙소를 잡으면 여행 일정 짜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 곳에서 계속 머무르는 것이 아닌, 위에서 추천드린 것과 같이 부킷 빈탕 지역에서 4박 정도 하고, 2박을 KL 센트를 역 주변에서 잡았습니다.

5일째 되는 날, 근교로 여행을 떠나고 돌아와서 편하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거든요…

여러분도 유동적으로 숙소를 잡으시면서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